2
부산메디클럽

아이파크 ‘극장골’ 헌납…리그 1위 눈앞서 놓쳐

후반 이동준 선제골 넣었지만 경기 막판 광주에 페널티킥 허용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5-12 19:43:28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1 비기며 승점 2점 차 유지

부산아이파크가 홈에서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며 리그 1위에 등극에 실패했다.
   
1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광주의 경기에서 부산 이동준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1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리그) 2019 11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2분 부산 이동준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 광주 펠리페에게 페널티킥 동점을 허용하면서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광주를 꺾었다면 리그 1위로 등극할 수 있었던 부산은 승점 21을 유지하며 광주(승점 23)보다 2점 적은 2위를 유지했다.

부산은 이전 2경기에서 9골의 골폭죽을 터뜨린 이정협과 노보트니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광주는 펠리페를 원톱으로 세우는 4-3-3 전형으로 부산의 공세를 맞받았다.

부산은 전반전에 강력한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광주를 몰아붙였지만 리그 10경기에서 5실점만 기록한 광주의 수비는 견고했다.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부산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공은 주로 광주 진영에서 돌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부산 조덕제 감독은 후반 15분 공격수 노보트니를 빼고 권용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공격 조합에 변화를 준 교체 카드는 맞아떨어졌다. 부산은 후반 22분 마침내 광주의 골문을 열었다. 호물로가 미드필드 진영에서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이동준이 잡은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선제골을 내준 광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부산은 후반 38분 한지호를 빼고 수비수 박호영을 투입하며 잠금기에 들어갔지만 후반 42분 광주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부산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부산 수비수들과 펠리페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났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동점골을 터뜨린 광주는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7. 7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