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근 9개 메이저서 4승…켑카는 ‘메이저 사냥꾼’

PGA챔피언십 ‘와이어투와이어’ 2위와 2타 차 … 대회 2연패 달성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5-20 19:26:56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US오픈도 2연패… 투어 첫 기록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1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일 막을 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가 우승 트로피인 ‘워너메이커’를 안고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켑카는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2연패, 개인 통산 메이저 4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98만 달러(약 23억6000만 원)다.

3라운드까지 2위에 7타나 앞선 선두로 우승에 바짝 다가선 켑카는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 이날 11번부터 14번 홀까지 4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한때 존슨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2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켑카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냈다. 이 대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1983년 할 서튼 이후 올해 켑카가 36년 만에 해냈다. 현재 세계 랭킹 3위 켑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위에 오른다. 지난 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했다.

켑카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사냥꾼’이란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모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유독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발휘했다. 2017년 US오픈부터 최근 9차례 치른 메이저 대회 가운데 우승 4회, 준우승 1회의 성적을 낸 켑카는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모두 2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켑카는 다음 달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한편 조던 스피스(미국)는 2언더파 278타를 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