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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 ‘습관적 방화범’… 안타 없이 2실점, 다저스·류현진 승리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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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 로이터 연합뉴스
LA다저스가 LA에인절스에 패했다. 역전패다. 선발투수로 나섰던 류현진은 6이닝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 요건은 갖춘 셈이었다.

하지만 7회 투수는 딜런 플로로가 던진 슬라이더를 트라웃이 담장 밖으로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3-3 동점상황이 연출됐다.

이어서 8회 등판한 조 켈리는 대타 오타니 쇼헤이에 볼넷을 내주고, 브라이언 굿윈을 고의 4구로 내보낸 데 이어 폭투를 던졌다. 조 켈리의 방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서 루크로이를 볼넷으로 진루시키며 상황은 1사 만루가 됐다.

어려움은 몰려서 온다고 했던가. 윌프레드 토바르를 땅볼 유도로 잡아내려했으나, 3루수 맥스 먼시의 홈송구가 문제였다. 이후 에인절스는 두 점을 따냈고, 점수는 3-5가 됐다.

다저스는 9회에서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3-5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다저스와 류현진은 승리를 놓쳤다.

한편 조 켈리는 10일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통해 이번시즌 통산 3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7.59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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