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한국 ‘U-20 영웅 ’ 가운데는 부산 출신 선수도 있다. 중앙수비수 김현우(20·디나모 자그레브)와 측면 수비수 이상준(20·부산 아이파크)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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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우(왼쪽), 이상준 |
김현우는 부산 연산초를 졸업하고 울산 현대중-현대고를 거쳐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울산 현대는 지난해 초 육성 시스템 일환으로 김현우를 크로아티아 프로축구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했다.
김현우는 정정용 감독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의 핵이다. 중앙 수비수로서 탄탄한 수비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16강 진출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천금 같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상준은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신라중과 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현재 부산에서 국가대표 사이드백 김문환의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 시즌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윤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