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경기 3실점 ‘짠물축구’…공격수 시칸 경계 1순위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는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06-12 19:26:38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차례 본선 진출 16강 최고 성적
- 골 결정력 좋고 수비력도 뛰어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 맞붙는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우크라이나의 ‘짠물 수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우크라이나는 역대 U-20 월드컵에서 3차례(2001·2005·2015년) 본선에 진출했지만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직전 대회인 2017년에는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우크라이나는 U-20 월드컵 본선 티켓 6장(개최국 폴란드 포함)이 걸린 2018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처럼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조별리그 D조에서 미국, 나이지리아, 카타르와 만나 2승 1무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이후 16강전에서 파나마를 4-1,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었고, 급기야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수비가 강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치른 6경기 동안 10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3점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2.5골에 실점은 0.5에 불과하다. 토너먼트에서는 8강과 4강전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격 루트는 빠른 역습에 이은 측면 크로스가 핵심이다. 득점은 3명의 선수가 모두 책임졌다. 공격수 다닐로 시칸이 4골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히 불레차와 수비수 데니스 포포프가 각각 3골을 터뜨렸다. 특히 시칸은 풀타임을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주로 ‘조커’로만 뛰면서도 4골을 넣어 확실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포포프는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전에서 모두 헤딩으로 득점을 올렸다.

다행스러운 점은 포포프는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결승전에는 나서지 못한다. 포포프는 준결승에서 후반 10분 첫 번 옐로카드를 받았고, 후반 34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시칸과 불레차의 공격력은 살아 있는 만큼 한국 수비수들은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

U-20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한 경험이 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8. 8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9. 9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0. 10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5. 5[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6. 6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9. 9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0. 10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