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에 바이아웃 20만 달러 소송 제기한 린드블럼 1심 패소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6-13 10:42:5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두산 베어스 투수인 린드블럼이 전 소속팀 롯데 구단에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부산지법 민사6부(김윤영 부장판사)는 13일 두산 베어스 투수인 조쉬 린드블럼(32)이 전 소속팀 롯데 구단에 20만달러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2015년 롯데에 입단한 린드블럼은 그해 210이닝을 소화했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이닝이터’로서 린드블럼 가치를 높게 평가한 롯데는 2016년 초 린드블럼과 그해 연봉 1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부록 합의서에 ‘2017년 재계약 할 경우 연봉 140만 달러에 계약한다’라는 구단 옵션을 넣은 ‘1+1년 계약’을 맺었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경우 선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돈인 바이아웃은 20만 달러로 책정됐다.

2016시즌 린드블럼은 30경기에 등판해 177⅓이닝을 소화했지만 10승 13패에 평균자책점은 5.28로 2015년 3.56보다 치솟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롯데는 2017시즌에도 재계약 의사를 전달하며 연봉 90만 달러를 제안했고 린드블럼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린드블럼은 구단이 14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포기한 만큼 당연히 전별금 성격의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롯데가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롯데 측은 린드블럼과 재계약을 포기한 게 아니기 때문에 바이아웃 20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해왔다.

린드블럼 측 변호사는 “판결문을 검토해봐야 알겠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판결”이라며 “에이전트 측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역투하는 린드블럼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삼성 대 두산 경기. 7회 초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19.5.15 m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북한과 중국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완공 12년 만에 공식 개통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6. 6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