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부진 비난 받은 김정민 “팬·동료 위로에 안정 찾았어요”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6-17 19:54:36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 때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았던 미드필더 김정민(20·리퍼링·사진)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김정민은 17일 낮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U-20 월드컵 준우승 환영행사에 참석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선수 소개 때 미드필더로 고재현(대구)과 김세윤(대전)에 이어 무대 위에 오른 김정민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행사장을 찾은 팬들도 열렬한 박수로 환영했다.

김정민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때 8강과 4강에 나섰던 정호진(고려대)을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김정민 선발 기용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빌드업을 위해 김정민을 투입해 패스의 질을 높이려고 했다”고 설명했으나 김정민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정 감독은 이날 귀국 인터뷰에서도 김정민에게 쏟아지는 팬들의 비난 목소리에 대해 “축구 팬으로서 충분히 비난과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아직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선수들인 만큼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비판은 지도자에게 해달라”며 김정민을 감쌌다.

김정민도 열렬한 환영 분위기 속에 다소 마음의 안정을 찾은 분위기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팬들이 환영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괜찮다”며 “선수들 모두가 걱정해주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줬다”며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는 말을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 공을 다룰 때도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