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진영·이정은…태극낭자, 시즌 3연속 ‘메이저 퀸’ 도전

내일 KPMG 여자 PGA챔피언십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6-18 19:20:59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근 6년 사이 한국계 5번 정상
- 고·이, 시즌 메이저 2연승 욕심
- 디펜딩 챔프 박성연 2연패 노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2019시즌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4월 열린 LA오픈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는 고진영(왼쪽), 지난달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샷을 하고 있는 이정은. 국제신문 DB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이 바로 그 무대다.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고진영(24)이 우승했고, 이달 초에 끝난 US 여자오픈에서는 이정은(23)이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11위 내에 6명이나 포진한 한국 선수들은 주요 대회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될 수밖에 없고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6년 사이에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무려 네 번이나 우승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박성현(26)이 우승했다. 또 2017년에는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6년 사이에 2016년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우승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항상 한국 국적 또는 교포 선수가 이 대회를 제패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2009년 남자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렸던 바로 그 장소에서 개최된다. 당시 양용은(47)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상대로 최종 라운드에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이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지난 3월 HSBC 챔피언십에서 1승을 따냈고 상금 13위(49만4266달러), 평균 타수 7위(70.06타), 올해의 선수 11위(42점)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이름값에 비하면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다. 이 때문에 박성현도 이번 대회를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고진영과 이정은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메이저 2승’ 고지에 오를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상금은 152만 달러의 이정은이 1위, 117만 달러의 고진영이 2위다. 하지만 올해의 선수 부문은 고진영이 129점으로 95점인 2위 이정은을 앞서 있다. 만일 이번 대회에서 둘 중 한 명이 메이저 2승째를 따내면 전체적인 시즌 판도에서도 독주 채비에 나설 수 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0. 10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