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희 개인전·3인조 ‘2관왕’
- 허진선 개인종합 金·5인조는 銀
부산시청 볼링팀(감독 이양재)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전주시 신광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에 창단된 부산시청 볼링팀은 5인조 경기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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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산시체육회 볼링팀(가운데). 2위는 부경양돈농협, 3위는 인천교통공사가 차지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
팀의 맏형 이완희의 활약이 빛났다. 이완희는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광주시체육회 김재훈(1295점)과 부경양돈농협 조영선(1290점)을 누르고 1307점을 얻어 첫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완희는 대회 3일 차 열린 3인조 경기에서도 최용규 이규환과 팀을 이뤄 성남시청과 부경양동농협을 제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부산은 팀의 막내 허진선이 개인종합(4종목 합계) 금메달을 추가하고, 5인조(이완희 이규환 최우섭 구성회 김종욱 최용규)에서 인천교통공사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 합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양재 감독은 “2017년 대한체육회장기에서 종합우승을 경험했고 갈수록 선수들 실력이 늘고 있다”며 “특히 국제대회에서는 3인조와 5인조 경기가 중요한데 이 종목에서도 성적이 잘 나오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창단한 부경양돈농협(감독 박춘길)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인천교통공사가 기록했다.
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