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수아헤 빈자리 노리는 거인 백업 삼총사

올 시즌 2루 맡던 용병 떠나면서 오윤석·배성근·김동한으로 ‘땜질’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06-19 19:49:36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새 용병 등 합류 땐 고정 가능성
- 오·배 2파전 속 金 다크호스로
- 실책 적고 타격 좋아 고심될 듯

롯데 자이언츠가 주전 2루수 찾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2루를 담당하던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팀을 떠나면서 2루는 ‘무주공산’이 됐다.

여러 선수가 경합 중인 가운데 새 외국인 타자 제이콥 윌슨과 주전 3루수 한동희의 포지션 정리가 되는 대로 주전 2루수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지금까지는 1, 3루수가 마땅치 않았다 보니 오윤석 배성근 김동한 등이 포지션을 옮겨 다녔는데 윌슨과 한동희가 합류해 2루수 자리도 곧 고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아수아헤가 전력에서 이탈한 지난 5일부터 2루 자리를 두고 경쟁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아수아헤 방출 이후 18일까지 2루수 선발로 나온 선수 빈도를 보면 오윤석이 5번, 배성근이 4번, 김동한이 2번 출장했다.

애초 오윤석과 배성근의 2파전으로 전개됐지만 김동한이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4안타를 몰아치는 활약으로 주전 경쟁의 변수로 부상했다.

이번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오윤석이 다른 경쟁자에 비해 우위에 있다. 오윤석은 올 시즌 65경기에 나서 주로 1루(33경기)와 2루(21경기)를 맡았다. 타율 2할4푼7리에 43안타,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1루수보다 2루수로 나왔을 때 타격이 더 좋았다. 1루수를 맡았을 땐 2할1푼9리(105타수 23안타)였던 데 반해 2루를 맡았을 땐 2할6푼7리(60타수 16안타)를 보였다. 실책은 4개로 경기당 0.06개다.

배성근은 시즌 초반 3루수를 주로 맡다가 이번 달부터는 주로 2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대타와 대주자로 나선 경기(5경기)를 제외하면 선발로 2루수(8경기)와 3루수(8경기)를 맡았다. 타율은 2할2푼2리로 6안타, 2타점을 올리고 있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타율은 2루수로 출장했을 때 1할4푼3리(14타수 2안타)인 것에 비해 3루수로 출장했을 땐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를 쳐 확연한 대비를 이뤘다.

실책은 3개로 경기당 0.15개다. 특히 지난 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회 말 LG 이성후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글러브 뒤로 흘려보내는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 끝내기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크호스는 김동한이다. 그는 올 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지 못해 주로 2군에서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 6일 아수아헤가 1군에서 말소되면서 대체 선수로 콜업돼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고 있다. 현재 12경기에 나서 타율 4할2푼1리, 8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 해외에서 타격 지도를 받고 오며 자신만의 스윙을 만들어가고 있다. 포지션은 2루(2경기), 3루(4경기), 유격수(1경기) 등 멀티 포지션을 오가는 중이다. 실책은 아직까지 없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0. 10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0. 10[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0. 10"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5. 5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6. 6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7. 7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8. 8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