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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은퇴 번복…정찬성과 다시 붙을까

UFC 대표 “8경기 연장 계약 체결”…정, 6년 전 타이틀전서 TKO 무릎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6-25 19:35:46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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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조제 알도(33·브라질)가 은퇴 선언을 번복했다.
2013년 UFC 163에서 개최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오른쪽)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타이틀전 모습. 정찬성은 당시 TKO 패배를 당했다. 국제신문DB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알도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도의 코치인 안드레 페데르네이라스 역시 ESPN을 통해 “알도가 UFC에서 8경기를 더 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올해 은퇴할 것”이라던 알도의 은퇴 발표는 없던 일이 됐다.

알도는 UFC 페더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2006년부터 10년간 18연승을 질주하며 7차례나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하지만 알도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뒤 맥스 할로웨이에게 두 번이나 져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5월에 열린 UFC 237에서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판정패하며 5패(28승)째를 당했다.

알도가 은퇴를 번복함에 따라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과의 재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찬성은 2013년 UFC 163에서 당시 최강으로 군림하던 페더급 챔피언 알도와 타이틀전을 치렀다. 팽팽한 경기 도중 정찬성의 어깨 관절이 탈구되며 아쉽게 TKO 패배를 당했다.

최근 페더급 5위 헤나토 모이카노를 58초 만에 제압하며 재기에 성공한 정찬성이 알도를 상대로 설욕의 기회를 잡게 될지 주목된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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