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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한선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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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출신’ 한선태가 프로야구 마운드에 올랐다. 이른바 ‘비선수 출신’이 1군 무대에 오르는 것은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일이다.
한선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3-5로 뒤진 가운데 8회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안상현을 병살타로 잡아냈다. 이어서 타석에 오른 고종욱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마쳤다.
한선태는 정식으로 야구를 배워본 적 없이 사회인 야구를 거쳐 LG와 계약해 프로무대를 밟았다. 비선수 출신이 1군에 합류해 프로 데뷔전을 치른 경우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3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