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농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린다.
대한농구협회는 13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3 KOREA TOUR 부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U-15(15세 이하)부, U-18(18세 이하)부, U-23(23세 이하)·오픈부(일반), 코리아리그(프로부) 등 4개 종별로 운영된다. U-15부, U-18부, 오픈부에서 각 16팀, 코리아리그 8팀, U-18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8팀 등 총 64개 팀이 참가한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야외 특설코트를 설치해 바다를 배경으로 3 대 3 농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서 열리는 FIBA U-18 3×3 아시아컵 국가대표 최종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현역 엘리트 선수로 구성된 팀코리아 2.5와 No Name(인현고), 아마추어 농구의 전통 강호인 케페우스, 지난 2차 광주대회에서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썬더파이브 등 뛰어난 경기력을 갖춘 8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선수를 대상으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한 후, 3×3 농구위원회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엔트리가 결정된다. 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