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이빙서 메달 딴 김수지, 한국 수영 새 역사

종목 사상 첫 선수권서 동메달, 경영 박태환 후 8년 만에 쾌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14 19:24:00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 개최국 노메달 위기 벗어나

김수지(21·울산시청)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전 종목을 통틀어 경영의 박태환뿐이었다. 박태환은 2007년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땄고, 2011년에는 자유형에서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지는 박태환 이후 8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딴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지난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김수지가 시상식 후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수지는 지난 13일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이 종목 세계 일인자인 천이원(중국, 285.45점)은 넘지 못했다. 사라 베이컨(미국, 262.00점)에게는 마지막 5차 시기에서 역전당했다.

김수지가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 기록도 모두 바꿨다. 종전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 개인전 최고 성적은 우하람이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거둔 7위였다. 한국 다이빙 전체 사상 최고 성적은 2009 이탈리아 로마 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였다.

김수지가 대회 초반에 메달을 따낸 덕에 한국은 ‘개최국 노메달’의 위기에서 일찌감치 벗어났다.

1973년 시작해 18번째 대회를 치르는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개최국이 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한 건 단 3차례였다.

1975년 제2회 대회를 유치한 콜롬비아(칼리)는 111개 걸린 메달 중 한 개도 손에 넣지 못했다. 과야킬에서 제4회 대회(1982년)를 연 에콰도르도 다른 나라 선수들이 111개 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만 했다. 1986년 마드리드에서 제5회 대회를 개최한 스페인도 123개로 늘어난 메달 중 한 개도 따지 못했다.

한국 수영은 2007 호주 멜버른, 2011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메달을 얻었다. 주인공은 모두 수영 경영의 박태환이었다. 박태환은 2007년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1년에는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