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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4시간 55분 혈투끝 조코비치가 웃었다

윔블던 테니스 男 단식 우승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7-15 19:35:44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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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 3-2 제압 대회2연패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사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 파운드·약 558억 원) 남자 단식을 2년 연속 제패했다.
조코비치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막을 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55분의 대접전 끝에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3-2(7-6<7-5> 1-6 7-6<7-4> 4-6 13-12<7-3>)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235만 파운드(34억7000만 원)를 받았다.

올해 1월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윔블던에서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통산 5회 우승을 일궈냈고 호주오픈 7회, US오픈 3회, 프랑스오픈 1회를 더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6회로 늘렸다. 이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에서 20회의 페더러, 18회의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페더러와 상대 전적 26승22패를 기록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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