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나갔다 하면 결승행…한국, 다이빙 변방서 기적 일구다

대회 4일차까지 예선 모두 통과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7-16 19:34:30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m 스프링보드 김수지·우하람
- 역대 국내 선수 최고 성적 경신
- 오늘 나란히 3m 출전 메달 노려

한국 다이빙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잇달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치른 다이빙 7종목에서 모두 결승전에 한 명 이상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다. 참가국이 많지 않아 곧바로 결승을 치르는 혼성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을 제외한 6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은 당당히 예선을 통과하고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회 초반부터 굵직굵직한 기록이 나왔다. 김수지(21·울산시청)는 개막 이틀째인 지난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다이빙이 처음 따낸 메달이다.

김수지가 동메달을 따기 전, 한국 다이빙 전체 사상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 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였다.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 최고 순위를 ‘3위’로 바꿔놨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도 지난 14일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에 올랐다. 그는 자신이 2015 러시아 카잔 대회 때 3m 스프링보드에서 세운 한국 다이빙 남자 개인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우하람은 김영남(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짝을 이룬 싱크로나이즈드 종목에서도 3m 스프링보드(10위)와 10m 플랫폼(6위)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다. 특히 15일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우하람-김영남 조는 역대 최고 성적이자 한국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최고 타이기록인 6위에 올랐다.

여자부 싱크로나이즈드 경기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조은비(24·인천시청)와 문나윤(22·제주도청)은 여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조은비는 김수지와 호흡을 맞춘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는 이 종목 한국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 광주에서는 결승행 소식이 더 들릴 전망이다.
우하람이 17일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개인전에서 결승 진출과 함께 도쿄올림픽 출전권(상위 12명) 확보를 노린다. 여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하는 김수지도 예선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어 결승 진출과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는 꿈을 꾼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 분양가상한제 부산 전셋값 하락 우려
  2. 2‘남천 더샵’ 30일 분양 예정…하반기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 부상
  3. 3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위법성 논란…극단적 선택까지 불렀다
  4. 4가을의 길목, 클래식 전설의 선율 들어보세요
  5. 5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12월 31일 폐업 공식화
  6. 6부산 사하구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 ‘감내 클린 히어로즈’ 발대식
  7. 7이기섭 8단의 바둑칼럼 <2382> 제6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8. 8[서상균 그림창] 늘어나는 '강치'
  9. 9걷고 싶은 길 <76> 통영 만지도 몬당길
  10. 10신축 해운대경찰서, 지상 9층 규모 2022년 준공
  1. 1박태수 총선 출마 움직임...오거돈 서병수 대리전 북강서을 혈투 예고
  2. 2변상욱 YTV 앵커는 누구? 조국 비난한 청년에 ‘패드립’에 父 조롱까지…
  3. 3조국, 자녀문제 사과…"文정부 개혁임무 완수 위해 심기일전"
  4. 4軍, '지소미아 종료' 사흘 만에 독도방어훈련 전격 돌입
  5. 5변상욱 “수꼴 마이크 잡았다” 모욕 발언 일파만파…‘수꼴’ 뜻은?
  6. 6홍준표 "내가 검사라면 조국 의혹 한 시간 내 모두 자백받아"
  7. 7'조국 딸 장학금' 규정 논란…"의전원 입학전 제정"vs"입학 후"
  8. 8'조국 법무장관' 부적합 48% vs 적합 18%…34%는 판단유보
  9. 9이외수, 조국 논란 언급하며 “이명박·박근혜 시절 찍 소리도 못하더니…”
  10. 10UN군참전기념탑에 UN군 영문을 ‘십자군’으로 표기 논란
  1. 1 분양가상한제 부산 전셋값 하락 우려
  2. 2‘남천 더샵’ 30일 분양 예정…하반기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 부상
  3. 3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12월 31일 폐업 공식화
  4. 4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연 1%대 저금리로 갈아타세요
  5. 5‘부산진역 협성휴포레’ 2·3층 상가 분양
  6. 6애플 ‘18금 게임’ 빗장 풀자 고스톱·포커 출시 봇물
  7. 7똘똘한 한 채 집중…청약가점 평균 60점(최고점 84점) 훌쩍 ‘고공행진’
  8. 8SM그룹 극일운동 앞장…소재 100% 국산화 추진 선언
  9. 9호텔가 ‘秋캉스족’ 잡기 분주
  10. 10일본, 추가 경제보복 나서나 우려 고조…홍남기 “향후 상황 예단하기 어렵다”
  1. 1 청주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 하늘 뒤덮은 검은 연기
  2. 2지방공무원이 출장비 부당수령하면 최대 5배 가산금
  3. 3文대통령이 반환 약속한 '저도' 뱃길 열린다…유람선사 선정
  4. 4연제구 연산터널 입구 지름0.8m 싱크홀,차량 정체 예상
  5. 5'조국 의혹' 부산대 촛불집회…대표성 논란에 갈팡질팡
  6. 6피서철 고생하는 공무원들...“무단 상행위 단속하다 고소 당하고, 밤까지 치안 걱정으로 뜬눈 밤샘”
  7. 7韓 부실논문 '최다'…'조국 딸 논문'으로 드러난 연구윤리 실태
  8. 8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떼 해운대해수욕장 출현, 피서객 대피
  9. 9마사지 업소 외국 여성 단속피해 3층 건물서 뛰어 내려 부상
  10. 10병원 카드 받아 유흥업소 출입…복지부 前간부 징역8년 확정
  1. 1리버풀-아스날, 살라 2골 활약...3-1 리버풀 승리, ‘리버풀전 징크스’ 깨지 못했다
  2. 2'출장정지'풀리는 '슈퍼손' 손흥민...매치데이 매거진 표지 장식
  3. 3권창훈, 분데스리가 이적 후 첫 출전 5분만에 첫 골... ‘성공적 데뷔전’
  4. 4맨유-크리스탈팰리스, 1-2 맨유 3경기만 첫패배... 출발점 이후 하락세로
  5. 5황의조, 연속 3경기 출전 끝에 데뷔골 폭발, 경기 리드
  6. 6“나도 루키 챔피언”…임희정 KLPGA 네 번째 신인 우승
  7. 7롯데 ‘신인 잔혹사’ 이번엔 끊을까
  8. 8가을야구 앞두고…다저스 ‘류현진 관리’ 돌입
  9. 9‘탁구천재’ 조대성-신유빈, 일본 꺾고 체코오픈 혼복 정상
  10. 10권순우·정현, US오픈 1회전 대진 좋네
우리은행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롯데 5선발’ 노리는 김건국, 첫 실전 7실점 쓰라린 경험
롯데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한 점 짜내기 야구…손아섭 ‘팀배팅’ 총대 메다
  • 2019 ATC 부산 성공기원 시민대회
  • 2019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