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개성고 3학년 권혁규, 고교생 K리거로 뜬다

장신에 발재간 뛰어난 미드필더, 아이파크와 2부 첫 준프로계약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7-17 19:40:40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2(2부 리그) 최초로 고등학생 K리거를 탄생시켰다.

부산은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의 클럽하우스에서 부산 아이파크 산하 U-18(18세 이하) 개성고 3학년 권혁규(사진)와 준프로계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2에서는 최초의 준프로 계약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준프로계약 제도는 프로구단이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중 고교 2, 3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만 17세 이상)와 최대 2년간의 계약을 맺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평일에는 보통 학생 선수들처럼 학업을 하고 주말에는 소속 구단의 콜업이 있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유소년 리그에는 뛸 수 없다.

부산과 준프로계약을 맺은 권혁규는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를 뛸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권혁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 산하 유스팀을 통해 성장했다. 부산의 U-12(12세 이하) 유소년팀과 U-15(15세 이하) 낙동중, U-18 개성고를 거친 기대주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89cm의 장신이지만 빠른 발과 함께 공을 다루는 기술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장점을 보이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드다. 양발잡이인 것도 큰 강점이다.

권혁규는 “어릴 때부터 경기장에서 볼보이도 하면서 프로 선수들을 보고 꿈을 키웠다. 반드시 아이파크의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이뤄져 영광이다”이라며 “K리그에서는 부산 말고는 다른 팀 입단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박종우 선배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딸 때 큰 감명을 받았다. 내 롤모델이다. 이제 같은 팀, 같은 포지션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같이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9. 9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10. 10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