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스파이크 연습만 해도 "우와∼" 부산 깜짝 배구 열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21 18:10:0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배구 연고 팀이 없는 부산이 배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OK저축은행, 한국전력 등 4개 팀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친선 연습경기인 ‘2019 부산 서머 매치’를 벌인다.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4개 팀 친선경기 ‘부산 서머 매치’에서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경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첫날인 21일 기장체육관에는 5300석 중 3100석이 찰 정도로 많은 팬이 모였다. 1층과 2층 자리는 거의 만석이고, 3층과 4층에도 팬들이 앉아 있었다.

연습경기인데도 응원 열기는 V리그 정규리그와 비슷했다.

프로배구에는 부산을 연고로 둔 구단이 없다. 부산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 것은 2009년 KOVO컵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선수와 경기를 직접 볼 기회가 적었던 부산의 배구 팬들은 선수들이 단순한 스파이크 연습만 해도 “우와∼” 탄성을 보냈다.

전광판이나 응원전은 없었지만, 첫 경기인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대결에서 서브에이스, 강스파이크, 호수비 등 멋진 장면이 나올 때마다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적은 플래카드를 가져오거나, 유니폼을 챙겨 입은 팬, 치킨, 피자 등을 싸 온 팬들도 있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보도자료 배포와 동호회에 알리는 정도로만 홍보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팬이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과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이 사령탑에 오르고 나서 처음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크다.

왕년의 스타 출신인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과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잠시 관중석 위에 올라오자 팬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이 쏟아졌다.

감독들은 밝은 표정으로 응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줬다.

신진식 감독은 “원래 팀 간 연습경기를 자주 하는데, 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부산의 유소년 선수들과 만날 기회를 만들려고 이번 서머 매치에 참여했다”며 “편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팬들이 많이 와서 긴장된다”라며 웃었다.

네 팀은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부산 지역 유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배구 교실을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5. 5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