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83억 보너스 잡아라”… 8일 PGA 별들의 전쟁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 PO 첫 대회 노던트러스트 참가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8-06 19:54:06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우승 땐 무려 2000점 획득
- 결과 따라 포인트 랭킹 ‘요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183억 원 잭팟을 터뜨리기 위한 서바이벌 경쟁의 막이 올랐다.

PGA 투어 PO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7370야드)에서 열리는 노던 트러스트를 시작으로 BMW 챔피언십(15∼18일), 투어 챔피언십(22∼25일)까지 3개 대회로 구성된다. 지난해까지 열렸던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이 빠지면서 플레이오프 대회가 4개에서 3개로 줄었다.

정규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만 PO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BMW 챔피언십에는 상위 50명,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초대를 받는다. 투어 챔피언십까지 마치고 페덱스컵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선수는 1500만 달러(182억7000만 원)라는 엄청난 보너스 상금을 받는다. 지난해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받은 10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가 증액됐다.

정규시즌 대회 우승자는 보통 5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가져갔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 600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PO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번에 2000점을 딸 수 있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톱3는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맷 쿠처(미국)로 각각 2887, 2315, 2313점의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PO 대회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이 요동칠 수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보너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즈는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 노던 트러스트를 준비해왔다. 우즈는 지난해 PO 대회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30인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드라마를 썼다. 지난해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 시즌 PGA 투어 신인상을 노리는 임성재(21)에게도 노던 트러스트는 아주 중요한 대회다. 임성재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3위(1097점)로 신인 선수 중 가장 높다. 매슈 울프(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우승 경력이 있는 경쟁자를 제치고 신인상을 품에 안으려면 페덱스컵 포인트를 더 끌어 올리는 게 유리하다.

윈덤 챔피언십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을 놓친 안병훈(28)도 노던 트러스트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강성훈(32) 이경훈(28) 김시우(24)와 교포인 케빈 나(미국) 등도 플레이오프 진출 125인 명단에 들었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