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3억 제시…개인 협상 앞둬
- 손-케인-디발라 삼각편대 기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무산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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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2일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와 AS 로마전에 출전한 파울로 디발라. 국제신문DB |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6440만 파운드(한화 약 95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파울로 디발라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디발라 영입을 위해 개인 협상만을 남겨놓게 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디발라는 201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유벤투스에서만 세리에A 128경기에 출전해 57골을 터트렸다. 디발라는 2017-2018시즌 세리에A에서 22골을 터트려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해 5골에 그쳤다.
토트넘의 ‘DESK 라인(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에 디발라까지 합세할 경우 공격진의 파괴력은 배가 될 전망이다.
디발라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경우, 손흥민과 디발라는 나란히 2선에 배치될 수 있다. 손흥민이 측면에서 뛰면서 디발라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는 그림도 가능하다. 혹은 손흥민-케인-디발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도 뜰 수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디발라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건 뒤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 구단과는 달리 디발라 측은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윤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