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럽축구 10일부터 ‘킥오프’…밤잠은 다 잤네

EPL 리버풀-노리치 경기로 출발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8-07 19:33:56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우승 후보 맨시티 리그3연패 도전
- 프리메라리가는 3파전 구도 갈듯
- 獨 뮌헨·伊 유벤투스 독주도 관심
- 황의조·권창훈 이적생 활약 주목

축구팬의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굴 2019-2020시즌 유럽축구가 막을 올린다. 오는 10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리그앙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개막 축포를 울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다소 늦은 24일에 출발한다.

새 시즌을 맞아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 경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벤투호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골잡이’ 황의조는 처음 도전하는 유럽 무대에서 연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바르셀로나 리그 3연패 시동

   
올 시즌도 찰떡호흡 기대하세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SNS에 ‘DESK 라인(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의 단짝 공격수인 손흥민과 알리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토트넘 홈페이지 제공
EPL은 10일 새벽 4시 리버풀과 노리치의 1라운드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리그앙은 이보다 15분 앞선 한국시간 10일 새벽 3시45분 AS모나코와 올랭피크 리옹이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EPL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정규리그는 물론 FA컵과 리그컵, 시즌 개막에 앞서 펼친 커뮤니티 실드까지 우승하면서 한 시즌 잉글랜드에서 열린 모든 대회의 타이틀을 독차지한 최초의 남자 축구팀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패까지 달성했고, 이제 2008-200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1년 만에 정규리그 3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지난 5일 펼쳐진 2019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맨시티는 새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대표팀의 젊은 미드필더 로드리(23)를 6300만 파운드(약 933억 원)를 들여 데려왔고, 풀백 자원인 주앙 칸셀루(25·포르투갈)를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나섰다.

영국 언론도 맨시티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 경쟁을 펼쳤던 리버풀을 2위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3위였다. 맨유는 5위로 전망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3파전이 예상된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2위 AT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11점이나 벌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1990-1991시즌부터 1993-1994시즌까지 프리메라리가 4연패를 달성했던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에 3연패를 달성하면서 대기록 재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3연패가 관심거리인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이 8연패의 대업에 도전한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리그 9연패를 노린다.

■코리언 빅리거 활약에 관심

새 시즌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도 이적을 통해 많은 변화를 맞았다.

일본 무대에서 뛰던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로 이적하면서 처음 유럽 무대를 밟았고, 리그앙에서 활약하던 권창훈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망주로 인정받던 정우영도 프라이부르크로 이동하면서 권창훈과 ‘코리언 듀오’를 이뤘다.

이 밖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8시즌째를 맞는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도 기복 없는 활약이 기대된다. 기성용은 26일 손흥민과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이 예상된다.

또 이번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한 엘라스 베로나의 공격수 이승우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