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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 패한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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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무기력한 모습으로 3연패를 당하며 다시 최하위로 추락했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3-11로 패했다.
오프너로 나선 롯데 선발 투수 다익손은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안타를 내준 뒤 정수빈의 희생번트 때 2루를 허용했다. 이후 페르난데스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으나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롯데는 4회 초 동점에 성공했다. 김동한의 안타와 조홍석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전준우가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뒤 이대호의 안타로 1-1을 만들었다.
두산은 곧바로 역전을 만들었다. 1회처럼 선두 타자 안타와 희생번트로 주자를 득점권에 보낸 뒤 허경민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오재원의 볼넷까지 더해져 1사 만루가 됐다. 이후 정수빈이 2타점 안타로 두 점을 달아났다.
경기는 5회 말 순식간에 바뀌었다. 두산은 선두 타자 김재환의 2루타에 이어 최주환의 안타 박세혁의 2루타로 2점을 더 뽑았다. 이어 김재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허경민의 희생번트와 오재원의 볼넷이 나오며 1사 만루가 됐다.
두산은 박건우의 밀어내기 볼넷과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달아난 뒤 페르난데스의 적시타와 김재환의 2타점 2루타, 최주환의 안타로 순식간에 4점을 더 보태 경기는 1-11로 바뀌었다.
롯데는 이후 2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