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배구여제 김연경, 유튜버 변신…‘식빵언니’ 채널 열어 팬과 소통

평소 적극적 팬서비스에 갈증, 개인방송 소소한 일상 공유해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8-20 20:16:04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에이스 김연경(31·터키 엑자시바시)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을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데 나섰다.

김연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식빵언니’ 방송 캡쳐
김연경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과의 경기가 끝난 뒤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팬들과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홍콩을 세트 스코어 3-0(25-10 25-14 25-22)으로 완파했다. 김연경은 1세트 중반까지만 뛰고, 이후 벤치에서 동료를 응원했다.

코트를 누비지 않아도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동료를 응원하는 김연경의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해외 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 중인 김연경은 자신을 보러 공항을 찾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성실히 응하며 팬들과 농담을 주고받을 만큼 평소 팬 서비스가 좋다. 하지만 김연경은 여전히 아쉬웠다.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운동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니 팬들께서 좋아하시더라.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면 일상을 더 많이 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개인방송 이름은 ‘식빵언니’다. 경기 중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비속어가 떠오르는 채널 이름이다.

반응은 뜨겁다. 김연경은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유튜브 방송을 도와주시는 분은 만족하지 못하시는 것 같지만 많은 분이 구독해주셨다. 기분 좋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터키에서는 개인 시간이 많다. 터키리그 중에도 훈련과 경기에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유튜브로 팬들께 인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0. 10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8. 8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