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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에서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건우 씨. 김건우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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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서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건우(39) 씨가 ‘세계경찰소방관 경기대회’에 출전해 주짓수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김 씨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중국 사천성 청두시 센추리시티국제선시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경찰소방관대회에서 주짓수 서브미션 그래플링 기(도복 미착용) 블랙벨트 100㎏ 이상급과 주짓수 브라질리언 주짓수 노기(도복 착용) 블랙벨트 100㎏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 씨는 “관공서 청원경찰로는 유일하게 단독 출전해 준비 과정부터 어려움이 있었지만 메달 입상과 더불어 한국 주짓수의 강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계경찰소방관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 각국 경찰과 소방관들이 63개 종목에 참가해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