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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그 휘젓는 김신욱, 벤투호 첫 승선…부산 아이파크 김문한 탈락

월드컵 亞 2차 예선 명단 발표, 손흥민·황의조·백승호 재발탁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8-26 20:45:15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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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이동경은 대표팀 첫 합류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처음으로 벤투호에 승선했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은 다시 부름을 받았다. 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황의조(보르도), 기성용의 후계자로 꼽히는 백승호(지로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참가할 소집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선수는 다음 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같은 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에 참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김신욱의 첫 선발이다. 김신욱은 중국 슈퍼리그 진출 이후 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작성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소집 대상자에는 지난 6월 A매치였던 호주, 이란과 평가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에서 벤투호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끈다. 또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도 벤투 감독의 호출을 다시 받았다.

백승호는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벤투 감독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도 벤투 감독의 호출을 다시 받았다.

이밖에 이날 새벽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보훔)도 소집 대상자에 포함됐다. 아울러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이동경이 생애 처음으로 A매치 소집 명단에 들었다.

반면 K리그에서 맹활약하는 미드필더 문선민(전북)과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벤투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 또 6월에 소집됐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주세종(아산), 김문환(부산) 등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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