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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엠블럼 공개

아랍 전통 모직 ‘숄’·숫자 8 상징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9-04 20:02:29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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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FIFA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 월드컵 공식 엠블럼을 선보였다. 현지시간으로는 ‘2022년’을 상징하는 3일 오후 8시22분 도하 타워를 비롯한 명소와 주요 건물의 표면을 화면 삼아 로고가 등장했다.

FIFA는 “엠블럼 디자인은 전 세계를 연결하고 사로잡는 대회의 비전을 담았고, 아랍 문화의 특징적인 부분과 축구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은 카타르의 상징색을 바탕으로 ‘무한대’ 기호를 세로로 세운 모습이다. 모든 것이 이어지는 대회의 본질을 담았다는 게 FIFA의 설명이다. 이는 숫자 ‘8’로 보이기도 하는데, 대회가 열리는 8개 경기장을 의미한다.

아울러 엠블럼의 전반적 모양은 아랍의 전통적인 모직 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FIFA는 전했다. 날씨가 추울 때 사용하는 숄을 통해 겨울에 열리는 대회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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