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EPL 이적시장 2조600억 투자, 유럽 5대 리그 역대급 ‘돈 잔치’

이적료 총액 7조3000억 원 달해…작년보다 1조2000억 원 더 늘어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9-04 20:10:30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뒤이어

올여름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 이적시장이 지난 3일(한국시간) 모두 마감한 가운데 역대 최고액의 돈 잔치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딜로이트의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소속 클럽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출한 이적료 총액은 무려 55억 유로(약 7조300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여름보다도 9억 유로(1조2000억 원)나 많은 역대 최고액이다.

리그별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5억5000만 유로(약 2조600억 원)로 가장 많다. 지난달 일찌감치 이적시장이 문을 닫은 영향으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축구 대륙 유럽에서도 여전히 가장 큰 시장임을 재차 확인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13억7000만 유로(약 1조8200억 원)로 뒤를 이었다. 프리메라리가는 처음으로 이적료 10억 유로를 돌파하며 리그 사상 역대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

선수별 이적료도 프리메라리가에서 상위 1∼3위 선수를 배출했다. 벤피카(포르투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주앙 펠릭스가 1억2600만 유로(약 1670억 원)로 이번 이적시장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사나이가 됐다. 2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긴 앙투안 그리에즈만(1억2000만 유로), 3위는 첼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에덴 아자르(1억 유로)가 차지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성사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원했던 폴 포그바가 뜻을 이뤘더라면 프리메라리가는 프리미어리그의 이적료 총액을 충분히 뛰어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뒤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11억7000만 유로), 독일 분데스리가(7억4000만 유로), 프랑스 리그1(6억7000만 유로) 순이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