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예전 같지 않은 체인지업…류현진 11일 볼티모어전 쉰다

다저스, PS 고려 한 차례 휴식 줘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9-08 19:51:55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美 매체 “체력보다 제구력 문제”

최근 급작스럽게 부진의 늪에 빠진 류현진(32·LA 다저스)이 결국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며 휴식을 취한다.
   
류현진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는 지난 7일(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인터뷰한 내용을 전하며 류현진이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다고 전했다.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오는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는 쪽을 선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사실상 확정한 다저스는 모든 초점을 포스트시즌에 맞추고 있다. 무리하게 류현진을 등판시키는 것보다 충분한 휴식을 주고 포스트시즌을 도모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의 특급 피칭을 펼치던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6이닝 미만, 3자책점 이상으로 부진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2.45로 크게 올랐다.

류현진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체에서는 체력 문제를 짚고 있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인 2013년(192이닝) 이후 처음으로 올 시즌 160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는데, 이 여파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의 최근 부진을 체력적인 측면보다는 제구력의 문제로 분석하면서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의 위력 감소가 난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부진을 겪은 최근 4경기에서 구속의 저하가 나타나지는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 역시 예전 같지 않은 제구력 문제라고 짚으면서 “류현진의 돈벌이 수단은 체인지업인데 그게 제구가 안 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CBS스포츠는 “로버츠 감독의 말이 옳다”며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올해 초반 그가 리그를 지배하던 때와 비교해서 최근 가운데로 몰리고 있다. 예전만큼 공이 떨어지지 않는다. 타자들이 공을 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저스가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류현진의 체인지업 구위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5. 5“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7. 7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8. 8‘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9. 9[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10. 10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초등학교서 뽀뽀하려는 친구의 장난…“학교폭력 처분 정당”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