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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투르크메니스탄보다 1골 더 넣겠다”

오늘 카타르월드컵 亞 2차 예선, 기자회견서 대표팀 승리 자신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9-09 20:01:49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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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경기 중요…좋은 결과 기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9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아르차빌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를 자신했다.
10일 밤(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앞둔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9일 오후 현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는 10일(한국시간) 밤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의 예상 스코어를 묻는 말에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보다 1골을 더 넣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첫 경기는 중요하다. 당연히 준비를 잘해서 최선의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어떤 전술을 쓸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해왔던 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 있다. 1년 동안 팀을 이끌면서 우리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 경기 중간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나서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절대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장거리 이동과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1차전을 치러서 승점 3을 따낸 팀이다.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밝히면서도 한국이 속한 H조에서 가장 까다로운 팀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꼽으며 경계심을 보였다. 그는 “H조 첫 경기라서 더 그렇다.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좋은 결과를 얻어야 다음 경기들을 마음 편하게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하루 전날 트루크메니스탄에 도착한 이유에 대해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하는 동선과 시차, 기후를 종합해서 전지 훈련을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면서 “전지훈련 동안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렀다.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할 훈련도 터키에서 마무리했다. 그래서 경기 하루 전날 이곳에 도착했다.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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