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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행 시동…투르크멘에 2-0 승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9-11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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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가볍게 첫걸음을 내디뎠다.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에서 한국의 나상호(17번)가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킥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적진에서 치른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총 18경기에서 11승 6무 1패의 성적을 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3승 1패로 여전히 우위를 점했다.

지난 5일 스리랑카와의 원정 1차전을 2-0으로 승리해 월드컵 2차 예선을 먼저 시작한 투르크메니스탄은 1승 1패가 됐다.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최종예선 진출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한 조에 속했다.

다음 달 10일에는 스리랑카와 홈 2차전에 이어 15일에는 북한과 평양 원정 3차전이 예정돼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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