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나란히 7이닝 무실점, 류현진-디그롬 ‘막판 혼전’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9-15 20:15:55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라이벌다운 명품 투수전이었다. 류현진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을, 제이콥 디그롬은 LA 다저스전 약세 흐름을 극복하며 모두 의미 있는 수확을 봤다.

15일 열린 경기에서 류현진과 디그롬은 나란히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무사사구 2피안타 6탈삼진을 올렸다. 디그롬은 7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무사사구 3피안타 8탈삼진으로 명품 투수전을 완성했다. 두 투수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전체 1위(2.35)를 바탕으로 사이영상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2년 연속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디그롬도 평균자책점 2.61로 류현진을 뒤쫓으면서 탈삼진 부문 1위(239개)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과 디그롬의 호투에 양 팀 타선은 맥을 추지 못했다. 류현진은 13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으로 메츠 타선을 잠재웠다. 디그롬도 16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맞서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다저스전에 9경기 선발로 나와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약했던 모습을 완전히 지우는 투구였다.

외신들도 두 투수에게 찬사를 보냈다. SB 네이션의 다저스 담당 기자 에릭 스티븐은 트위터에서 “양 팀 선발투수가 7이닝 이상 무실점을 한 경기는 올 시즌 5번째이고, 디그롬에게는 2번째”라며 이번 경기의 가치를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도 “디그롬과 류현진은 거장다운 투수 대결을 했다”며 주목했다.

정규리그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두 투수가 명품 투수전을 선사하며 사이영상 주인공은 시즌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됐다. 류현진과 디그롬은 남은 정규리그에서 최대 2회 정도 등판이 유력하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8. 8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