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챔스도 골사냥 나선다…선발·벤치 뭐든 맡겨만 다오

내일 올림피아코스와 B조 1차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9-17 20:02:08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손흥민, 리그서 ‘멀티골’ 터뜨려
- 꿈의 무대 ‘몰아치기’ 뽐낼 채비

- 빡빡한 일정탓 선발 제외 가능성
- 포체티노 감독 “원정땐 로테이션”
- 현지언론 “손, 벤치 멤버로 시작”

프로축구 ‘꿈의 무대’인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킥오프에 들어가면서 지난 시즌 결승전에 출전했던 손흥민(27·토트넘)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몰아치기’ 예열을 마쳤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닌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기뻐하는 모습. 국제신문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새벽 1시55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FC(그리스)와 UCL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와 역대 2차례 대결을 펼쳐 1승 1패로 팽팽하다. 두 팀의 대결은 1972년 10월 열렸던 1972-1973 UEFA컵 2라운드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패해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터라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앞둔 각오가 남다르다. 토트넘은 B조에서 올림피아코스를 비롯해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시원한 멀티골(2골)로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멀티골로 장식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12경기 무득점(정규리그 6경기, UCL 2경기, A매치 4경기)의 부진도 털어냈다. 올림피아코스전에서도 손흥민 특유의 ‘몰아치기’가 나올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풀타임을 뛴 터라 올림피아코스전 선발 출전에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크리스털 팰리스전이 끝나고 난 뒤 “시즌 초반에 경기가 몰려 있어 그리스 원정에서는 선수들을 로테이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브라이턴과의 정규리그 8라운드까지 17일 동안 무려 6경기(정규리그 3경기·UCL 2경기·컵대회 1경기)를 치르는 ‘지옥 일정’을 견뎌야 한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 역시 포체티노 감독의 말에 따라 올림피아코스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을 벤치 멤버로 예고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델리 알리와 에릭 다이어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용되지 않았다. 또 탕기 은돔벨레와 루카스 모라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고, 유망주인 트로이 패럿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이 멀티골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올림피아코스전을 벤치에서 시작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언제든 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