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NL(내셔널리그) 최고승률 다저스…‘가을악몽’ 이번엔 지울까

내일부터 MLB 포스트시즌 돌입…류현진·커쇼 등 막강 선발진 갖춰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09-30 20:16:0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66년 만에 시즌 구단 최다 106승
- 4일 워싱턴-밀워키 승자와 대결
- 무난한 월드시리즈행 점치지만
- AL 휴스턴·양키스 넘는 게 관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정규리그 162경기 대장정을 마치고 2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류현진을 앞세운 LA 다저스가 31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아메리칸 리그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된다.
MLB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 대결)-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월드시리즈(7전 4승제) 순으로 진행된다. 내셔널리그의 다저스는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승자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진행하는 디비전 시리즈 승자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가진다.

올 시즌 류현진의 활약 속에 66년 만에 한 시즌 구단 최다승(106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31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다저스의 강점은 투수진이다. 올 시즌 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32)를 차지한 류현진을 비롯해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16승 5패, 3.03)와 워커 뷸러(14승 4패, 3.26) 등 건재한 선발진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저스는 올 시즌 MLB 30개 구단 중 평균자책점 1위(3.37)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1.10)로 가장 낮은 1위에 오를 만큼 투수진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다.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른 다저스는 무난한 대진이 예상된다.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의 상대가 누가 되든 투타에서 다저스의 전력이 앞선 것으로 평가돼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17년 정상에 올랐던 휴스턴이 다저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된다. 휴스턴은 올 시즌 107승 55패로 MLB 전체 승률 1위에 오른 강팀이다. 이 때문에 휴스턴은 월드시리즈(7전 4승제)에 진출하면 홈에서 1·2, 6·7차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는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다저스가 투수력에서 앞선다면 휴스턴은 타격이 강점이다. 올 시즌 팀 타율은 2할7푼4리로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반면 다저스는 2할5푼7리로 전체 10위에 그쳤다. 휴스턴은 투수력도 만만치 않다. 팀 내에서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겨루는 저스틴 벌랜더(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와 게릿 콜(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 등 확실한 원투 펀치에 시즌 중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잭 그레인키(18승 5패, 평균자책점 2.93)까지 영입하면서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갖췄다. 다저스와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양 팀의 뜨거운 투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7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한 양키스도 우승 후보다. 통산 28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올 시즌 홈런 306개로 리그 전체에서 2위에 오를 만큼 막강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숱한 부상자 속에서도 가장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탄탄한 짜임새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8. 8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9. 9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10. 10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