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격당한 다저스…믿을 건 류현진뿐

NL 디비전시리즈 2차전 2-4 패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06 19:36:39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안방서 1승1패… 3차전 승부처
- 김용일 코치 “몸 상태 아주 좋아”

워싱턴 내셔널스에 일격을 당한 LA 다저스가 류현진(32)의 호투에 기대를 걸고 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 등 다저스 선수단은 가족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6일 결전의 장소 워싱턴에 도착했다.
   
다저스는 지난 5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2-4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실상 3차전이 이번 시리즈의 승부처라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류현진은 3차전에서 무거운 책무를 안고 공을 던지게 됐다. 류현진까지 밀리면 다저스는 워싱턴에 디비전시리즈를 완전히 넘겨줄 가능성이 커진다. 4차전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베테랑 리치 힐이 선발 등판하는데,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없다.

류현진에 대한 동료들의 기대는 크다. 중심타자인 저스틴 터너는 2차전 종료 이후 태극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인터뷰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갖고 있다”며 “류현진은 1년 동안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자를 쓴 이유”라고 말했다.

3차전서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마틴은 “류현진은 올 시즌 나와 배터리를 이뤘을 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는 어떤 포수와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훌륭한 투수”라고 칭찬했다.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전 LG 트윈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현재 류현진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불펜 피칭도 아무 문제없이 소화했다”며 “모든 구종을 잘 던지더라. 호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 후반기에) 밸런스가 잠시 흔들렸지만,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어깨와 팔꿈치 상태는 문제가 없었다”며 “몸 상태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경기력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8. 8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7. 7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0. 10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