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준원 800m 트랙 우승

전국체전 육상 남고 1분54초99, 작년 기록보다 5초 이상 앞당겨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09 19:39:20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복싱 박원빈 라이트웰터급 2위

윤준원(부산체고 3)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육상 800m 부문에서 부산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2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노렸던 복싱의 박원빈(부산시체육회)은 아쉽게 은메달을 기록했다.
9일 서울 강남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복싱 남자 일반부 라이트 웰터급 결승전에서 박원빈이 대전 임현석에게 오른손 훅을 날리고 있다. 이용우 기자
윤준원은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자 고등부 800m 결승전에서 1분54초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위로 통과했던 기록(1분57초48)보다 2초 이상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며 자신의 개인 신기록도 달성했다. 그동안 남자 대학부에서는 제82회 전국체전 때 박호민이 1분52초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적 있으나 고등부에서는 윤준원이 처음이다.

제98회 때 예선 탈락한 뒤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윤준원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절치부심했다.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전국체전 출전인 만큼 더욱 성실히 연습에 임했다. 이 덕분에 시합을 앞두고 가진 연습 경기에서는 이번 결승 성적보다 나은 1분52초대의 기록을 내기도 했다. 지도자 사이에서는 메달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고, 윤준원은 지난해(2분00초01)보다 5초 이상 기록을 앞당기며 1위를 차지했다.

부산체고 김준형 지도자는 “400m쯤 지나 다른 선수들이 뒤쳐지면서 준원이의 기록이 오히려 조금 덜 나온 것”이라며 “이제 실업팀으로 가서 근력을 조금만 더 키우면 확실히 좋은 성적을 낼 만한 선수”라고 말했다. 윤준원은 현재 실업팀 부산은행 입단을 거의 확정 지은 상태다.

수영에서는 여자 고등부 평영 50m에서 이예나(부산체고 2)가 31.97로 대회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예나는 제99회 대회 때 같은 종목 금메달에 딴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열린 평영 100m에서도 1분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라이트웰터급 결승에 나선 박원빈(부산시체육회)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97회와 제98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원빈은 이번에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임현석(대전시체육회)에게 2-3으로 패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8. 8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7. 7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8. 8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9. 9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9. 9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10. 10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