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또 만난 SK-키움, “판박이”…“설욕전”

오늘 챔프 진출 놓고 PO 대결…작년 이어 올해도 명승부 예고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13 19:55:26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가 14일 시작된다. 지난해 리턴매치인 이번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SK는 특기인 홈런을, 키움은 상승세를 탄 분위기를 앞세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진출에 도전한다.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 3승제) 미디어데이에서 장정석(왼쪽) 키움 히어로즈 감독과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승부 경기 수를 취재진이 질문하자 똑같이 손가락을 네 개를 펴며 4차전 승부를 예상했다. 연합뉴스
양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승 8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SK가 간신히 승리했을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준PO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올라온 키움은 분위기가 좋다. 4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끝내 체력도 아꼈다. 지난해 준PO에서 한화 이글스를 물리치고 PO에 나선 키움은 SK와 PO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단계별로 올라가는 포스트시즌에서 체력 소진이라는 불리함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준PO에서 평균자책점 1.56이었던 키움 불펜은 정작 PO에서는 6.63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키움은 준PO에서 투수들 체력 소모가 비교적 적었다. 불펜에서 가장 많이 던진 조상우가 소화한 이닝은 4이닝에 불과했다. 지난해 준PO에서 안우진이 혼자 9이닝을 던진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었다.

정규리그에서도 불펜진을 고루 활용하며 혹사를 줄인 키움의 폭넓은 투수 기용은 이번 PO에서 최상의 전력을 유지하는 데 분명하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요소다.

SK는 올해도 홈런이 중요하다. 지난해 PO에서 13개의 홈런(키움 5개)을 때려내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까지 달성했다. 올 시즌 홈런 공동 2위인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상 29개)이 버티고 있고 홈런이 많이 나오는 홈구장에서 1, 2차전을 치르는 점도 희망적이다.

최정과 로맥이 올 시즌 키움전에서 모두 2개의 홈런에 그쳤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승패를 가르는 단기전은 정규리그와 분명 다르다. SK로서는 정규리그 막판에 부진하며 2위로 시즌을 마감한 심리적인 충격에서 벗어나는 것이 관건이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5. 5“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7. 7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8. 8‘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9. 9[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10. 10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초등학교서 뽀뽀하려는 친구의 장난…“학교폭력 처분 정당”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