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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포항CC, 동해 보이는 자연 친화형 코스…가을밤에도 굿샷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10-22 19:08:26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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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기업 협성건설 자회사
- 정규 18홀 국제규격 명품골프장
- 사우나·레스토랑·세미나실 구비
- 내년 34실 규모 숙박시설 계획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기업 협성건설의 자회사인 포항컨트리클럽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연산 자락에 위치해 라운딩을 하면서 천혜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골프장이다.
   
포항CC 8번 홀 전경. 라운딩을 하면서 멀리 보이는 푸른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포항CC 제공
포항CC는 정규 18홀에 전장 길이 7300야드의 국제규격을 갖추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라운딩 코스만을 따라 조성해 한 홀, 한 홀마다 간섭이나 방해가 없으며 전장과 페어웨이 폭이 다른 골프장보다 넓어 골퍼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2007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배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전적인 동해코스(1~9번 홀)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동시에 섬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돼 골퍼들에게 플레이의 묘미를 배가시킨다. 섬세한 전략과 샷이 요구되는 태백코스(10~18번 홀)는 태백산 자락과 조화를 이뤄 뛰어난 조망과 함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포항CC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 친화형 골프코스로서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적은 강설량과 따뜻한 날씨로 4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다와 자연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자연경관 및 전체 홀에 라이트가 설치돼 봄부터 가을까지 야간 라운딩을 할 수 있어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의 시원한 야간 라운딩은 휴가철에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클럽하우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하 1층은 라운딩 전에 몸을 풀 수 있도록 연습그린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로비라운지, 깔끔하고 쾌적한 사우나 시설, 레스토랑이 있다. 지상 2층에는 연회실과 회의실, 세미나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기능도 제공한다.

포항CC는 수도권 및 부산, 경남 등지의 골퍼들을 위해 내년에 34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는 포항CC의 강점인 접근성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포항CC는 대구시, 울산시로부터 반경 100km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항 시내로부터 약 18km(20분 내외) 거리에 있다. 2016년 7월에 부산-포항고속도가 전면 개통되면서 부산에서 포항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서울-포항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CC까지 2시간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 이용객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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