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PGA 언니들 긴장해…K루키 첫날부터 ‘앗 뜨거’

BMW챔피언십 1R 선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10-24 19:49:02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LPGA 신인 이승연 공동 2위
- 임희정·이소미, 선두와 2타 차
- 최혜진도 2언더 쳐 추격 시동
- 이민지 6언더… 리더보드 맨 위

1라운드부터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의 톱 랭커들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루키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이승연(왼쪽부터), 최혜진, 대니얼 강이 티샷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연합뉴스
교포선수 이민지(호주)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것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미국교포 대니얼 강, LPGA 신인왕을 확정한 이정은 등 LPG 선수들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KLPGA 투어에서는 이승연이 공동 2위를 지킨 데 이어 임희정과 이소미가 공동 6위로 선두권 그룹에 합류했다.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민지는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전반 나머지 홀을 파로 마친 이민지는 후반에도 3번(파3), 4번 홀(파5)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 LA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에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5번째 우승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5주 연속 출전이라는 강행군에도 고진영의 경기력은 흔들림이 없었다. 비와 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천후에도 보기 하나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치렀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를 확정한다. 상금왕도 사실상 굳힐 수 있고, 평균 타수 1위 경쟁에서도 절대 우위에 오른다.

올해 처음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 이정은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나흘 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고 부산으로 건너온 미국 교포 대니엘 강(한국 이름 강효림)도 5타를 줄여 고진영, 이정은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KLPGA 투어에서는 올 시즌 8승을 합작하며 루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들이 LPGA의 대항마로 부상했다.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지난 4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신고한 이승연은 이날 이글 한방과 버디 4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에 들어갔다. 특히 18번 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멋진 샷 이글로 신바람을 냈다.

나흘 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신인 가운데 맨 먼저 3승 고지에 올라선 임희정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근 연달아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과 4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이소미도 이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편 KL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최혜진은 이날 2언더파 70타로 무난한 1라운드를 치렀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