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연패 뒤 2연승…휴스턴의 대반격

워싱턴과 월드시리즈 4차전…브레그먼, 만루포 등 맹활약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27 19:47:04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적지서 8-1로 꺾어 균형 맞춰
- 오늘 콜-슈어저 선발 맞대결

알렉스 브레그먼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7회 만루홈런을 치고 있다. 휴스턴은 워싱턴과의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AP 연합뉴스
휴스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WS 4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8-1로 제압했다.

2년 만에 WS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휴스턴은 안방에서 먼저 2경기를 내줬으나 적지에서 3차전과 4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2승 2패로 맞췄다. 특히 1, 2차전에서 맥을 못 췄던 타선이 3, 4차전을 치르며 완전히 시동이 걸린 것은 고무적이다. 시리즈의 명운이 걸린 5차전은 28일 오전 9시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휴스턴과 워싱턴은 각각 에이스 게릿 콜과 맥스 슈어저를 선발로 예고했다.

휴스턴 승리의 주역은 4번 타자 브레그먼이었다.

브레그먼은 앞서 1∼3차전에서 13타수 1안타, 타율 7푼7리로 침묵했지만 4차전에서 만루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화끈하게 기지개를 켰다.

휴스턴은 1회 초 호세 알투베, 마이클 브랜틀리의 연속 안타로 잡은 1사 1, 2루에서 브레그먼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 브랜틀리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휴스턴 선발 호세 어쿼디에게 5회 말까지 2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던 워싱턴은 어쿼디가 내려간 6회 말 기회를 잡았다. 헤라르도 파라와 애덤 이튼의 볼넷, 앤서니 렌던의 투수 강습 안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엮었다. 하지만 워싱턴은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을 뿐 하위 켄드릭이 계속된 2사 2, 3루에서 휴스턴의 윌 해리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에서 탈출한 휴스턴은 7회 초 1사 만루에서 브레그먼이 워싱턴 불펜 페르난도 로드니에게 좌월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WS 역대 20번째 그랜드슬램이었다.

구원투수를 총동원하는 이른바 ‘불펜 데이’로 경기를 치른 휴스턴은 첫 번째 투수인 어퀴디(5이닝 무실점)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한 데 이어 조시 제임스(⅓이닝 1실점), 해리스(⅔이닝 무실점), 헥터 론돈(⅔이닝 무실점), 브래드 피콕(1⅓이닝 무실점), 크리스 데븐스키(1이닝 무실점)가 완승을 뒷받침했다.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4. 4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5. 5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6. 6‘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7. 7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8. 8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9. 9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5. 5[속보] 강신철 국방장관 “매설지뢰, 北 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6. 6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7. 7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8. 8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9. 9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10. 10[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 1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6. 6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7. 7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8. 8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9. 9'맵리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시동...이동 조작 하나로
  10. 10“고속도로 잘 못 나가도 걱정 끝”… 15분 내 재진입 땐 기본요금 면제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거창한마당대축제 내달 1~4일 개최…가을 거창 매력 한자리에
  10. 10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8. 8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9. 9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10. 10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