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벌랜더 설욕이냐, 스트라스버그 팀 구원이냐

오늘 휴스턴-워싱턴 WS 6차전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29 19:46:00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을 부진 벌랜더, 팀 우승 중책
- 스트라스버그 에이스 증명 의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상을 노리는 두 팀이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격돌한다. 시리즈 마무리를 원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벼랑 끝 탈출이 필요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서로 2차전 선발이 재대결하는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벌랜더(왼쪽), 스트라스버그
휴스턴은 29일(현지시간)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6차전 선발로 저스틴 벌랜더를 내세웠다. 정규시즌에서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로 맹활약한 그는 지난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4실점 하며 패전을 기록하는 등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15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내비췄다. 통산 월드시리즈 성적도 6경기에 나와 5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는 부진 탈출과 팀 월드시리즈 우승 견인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만약 이날 휴스턴이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다면 1996년 뉴욕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2패 뒤 4연승을 달려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팀이 된다.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정규시즌에서는 18승 6패 평균자책점 3.32로 벌랜더보다 다소 뒤처졌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훨씬 강했다.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극강의 성적을 내고 있다. 벌랜더와 맞붙은 지난 2차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맥스 셔저가 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사실상 팀 최고 에이스다.

팀 기세는 휴스턴이 더 좋다. 워싱턴에 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내줬지만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월드시리즈 정상에 1승만을 남겨뒀다. 요르단 알바레즈와 마이클 브랜틀리가 각각 5할4푼5리, 4할의 타율로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홈구장에서의 끝내기 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은 차갑게 식은 방망이를 부활시키는 게 절실하다. 시리즈 1, 2차전에서 17점을 올린 타선은 이후 3경기에서 3점을 내는 데 그쳤다. 타선 핵심 애덤 이튼이 월드시리즈에서 2할의 타율로 부진한 것이 뼈아프다.

선발 투수 대결에서 스트라스버그가 벌랜더에 우세를 보이지만 타선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팀 창단 첫 우승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만약 워싱턴이 6차전에 승리한다면 셔저가 몸 상태에 따라 7차전 선발로 나설 수 있어 마지막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3. 3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4. 4'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5. 5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6. 6'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7. 7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8. 8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9. 9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10. 10[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6. 6[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8. 8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9. 9‘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10. 10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5. 5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6. 6[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7. 7부산 영도구 주택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50대 남성 2명 화상
  8. 8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9. 9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10. 10[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