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벤투 “부산 동아시안컵서 새 얼굴 테스트”

12월 대회… 해외파 차출 못 해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19-10-30 19:58:17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내파로 대체해 선발감 발굴
- 한일전은 원하는 결과 얻을 것”

첫 한일전을 앞둔 파울루 벤투(사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이 갖는 의미를 잘 안다”며 “진중한 자세로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E-1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가 아니고 A매치 데이에 열리는 것도 아니라 해외파 선수를 부를 수 없다. 대회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한일전만큼은 그렇지 않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반일 감정이 격화된 상황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일전은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벤투 감독은 “무엇보다 이 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 팬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대회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일전이 그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한일전은 우리 팀의 대회 마지막 경기인데, 첫 두 경기를 잘 치르고 마지막 경기까지 잘 준비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국내파 선수만으로 나서야 하는 이번 대회는 벤투 감독에게 그동안 써 보지 않은 선수들을 실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무대다. 그는 “이 대회가 FIFA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선수를 차출해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새로운 선수를 관찰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대표팀에 새로 선발되는 선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1 챔피언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 일본과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200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최근 2연속 우승, 통산 4회 우승한 최다 우승국이다. 여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과 함께 최근 불참을 통보한 북한 대신 대만이 참가한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3. 3“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4. 4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8. 8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9. 9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10. 10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7. 7‘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8. 8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5. 5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