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야구, 11일 미국과 도쿄돔 리매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돌입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11-10 19:30:07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팀 4년 전 결승전선 韓 완승
- 당시 승리 주역들 활약 기대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미국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경기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회 첫 경기다. 예선 라운드는 각각 서울 대만 멕시코에서 열렸다. 대만-멕시코, 호주-일본이 한국-미국보다 앞서 슈퍼라운드 경기에 나서지만, 장소는 지바의 조조 마린 스타디움이다.

한국과 미국은 4년 전에도 도쿄돔에서 맞붙었다. 2015년 11월 열린 제1회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다. 당시 김인식 감독이 이끈 한국은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미국은 야구 종주국이자 세계랭킹 2위의 강팀이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의 4년 전 랭킹은 8위였다. 심지어 2015년 대회의 대만 예선에서 한국은 미국에 3-4로 역전패했다. 여러 객관적 열세를 뒤집고 한국은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프리미어12 대표팀에는 4년 전 미국전 승리 주역이 대거 남아 있다.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날린 김현수(LG 트윈스)는 현 대표팀 주장이다. 김현수는 초대 프리미어12 최우수선수(MVP)이기도 하다. 도쿄돔에서 3점 홈런으로 미국 마운드를 무너트린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도 서울에서 방망이를 예열하고 도쿄로 넘어왔다.

결승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미국 타선을 틀어막은 왼손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도 있다. 김광현은 2015년 예선에서 미국에 4⅓이닝 2실점으로 자존심을 구겼지만, 결승전에서 설욕에 성공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현 대표팀 ‘불펜의 핵’ 조상우(키움)는 2015년 대회 결승전에서 9회 삼진 2개 등 삼자범퇴로 한국의 우승을 마무리했다.

프리미어12 공식 홈페이지도 한국과 미국의 4년 만의 재대결에 관심을 보였다. 홈페이지는 주목할 선수로 한국의 양현종과 이정후, 미국의 코디 폰스와 에릭 크래츠를 꼽았다.

양현종은 예선 호주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눈부신 피칭을 했다. 이정후는 예선에서 2루타 3개를 작렬해 이 부문 선두를 달리며 출루율은 0.615로 2위다.

베테랑 포수인 크래츠는 한국의 경계 대상 1호 타자다. 예선 라운드에서 타율 0.625, 2홈런, 4득점을 기록했고 출루율(0.667)도 이정후를 앞선다. 크래츠는 폰스와 호흡을 맞춰 네덜란드전 5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