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즌 8호골 작렬…홀로 빛난 손흥민

EPL 셰필드전 선제골 불구 토트넘 1-1… 5경기 연속 무승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19-11-10 19:31:31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손 “골 더 넣지 못해 아쉬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3호골이자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내 무승부로 끝나며 팀이 정규리그 5경기째 무승에서 헤어나지 못해 빛이 바랬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13분 선제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멀티골을 꽂은 이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리그 3호 골에 시즌 8호 골(정규리그 3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작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 33분 셰필드의 조지 빌독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겨 최근 정규리그에서 5경기(3무2패)째 승리하지 못했다.

주중 원정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느라 무거운 몸 상태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셰필드의 거센 공세에 밀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8분에는 델리 알리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하게 시도한 왼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마침내 후반 13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리의 침투 패스가 셰필드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은 골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셰필드 골키퍼 딘 헨더슨의 다리 사이를 뚫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 골 기록을 통산 124골로 늘렸다. 잇단 공세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한 토트넘은 결국 후반 38분 셰필드 맥골드릭의 패스를 받은 조지 발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에게 분명히 골을 넣을 기회가 더 있었다”면서 “그러나 문전에서 결정짓지 못했다. 더 나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어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줬다. 손흥민은 셰필드의 동점골을 기록한 발독(평점 7.8)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4. 4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9. 9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10. 10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7. 7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8. 8[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9. 9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10. 10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6. 6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7. 7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8. 8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9. 9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10. 10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6. 6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7. 7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8. 8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9. 9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10. 10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