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비’ 김태상이 롤드컵에서 우승했다.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G2 e스포츠를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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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롤드컵 생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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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플러스 피닉스(FPX)의 ‘도인비’ 김태상과 ‘김군’ 김한샘이 첫 LPL 우승에 이어 롤드컵 우승 트로피에 주인공이 됐다.
펀플러스는 1세트 30분께 상대에게 화염 드래곤을 내주는 대가로 3킬을 챙겼다. 순식간에 내셔 남작 둥지로 회전한 펀플러스는 큰 어려움 없이 버프를 얻어냈다. 이들은 끝까지 상대의 스플릿 작전에 동요하지 않았다. 40분, 대회 첫 번째 에이스와 함께 경기를 끝냈다. 펀플러스는 2세트에도 공격 일변도의 기조를 이어나갔다.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펀플러스는 더욱 박차를 가했다. 내셔 남작 둥지에서 교전을 강제한 펀플러스가 3킬을 추가해 승리했다.
2015년부터 중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해온 ‘도인비’ 김태상은 4년 만에 빛을 봤다. 그간 김태상은 징동 게이밍, 로그 워리어스 등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유독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올해 첫 자국 리그 우승에 이어 롤드컵까지 정복하면서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올해 내내 자타공인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롤드컵에 처음으로 진출한 ‘도인비-김군’는 수많은 강호들 사이에서 롤드컵의 우승을 차지하며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영실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