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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동원상 린드블럼 “영광은 팀 동료 덕분”

집안일로 美 출국해 대리수상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1-11 20:34:18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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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수상자 강릉고 김진욱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2)이 11일 제6회 최동원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11일 최동원상 수상자 린드블럼 대신 상을 받은 두산 김원형(오른쪽) 투수코치와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김진욱. 연합뉴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일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최동원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최동원상’ 시상식을 열었다. 미국으로 출국한 린드블럼 대신 김원형 두산 코치가 대리 수상했다.

린드블럼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집안일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2년 연속으로 최동원상을 받아 영광이다. 동료들이 없었으면 이런 영광도 없을 것이다. 두산 팬과 최동원기념사업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우현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롯데 이대호·손아섭·김원중·서준원 선수도 참석했다.

강릉고 좌완 김진욱(2학년)은 이날 제2회 고교 최동원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박영길 초대 롯데 감독과 강병철 전 롯데 감독, 허구연 해설위원, 임호균 전 롯데 투수 등이 팬 사인회를 열었다.최동원상은 2011년 세상을 떠난 최동원 전 감독을 기려 2014년 제정됐다. 2014년 양현종(KIA), 2015년 유희관과 2016년 장원준(이상 두산), 2017년 양현종이 수상했다. 린드블럼은 외국인 선수도 후보 자격을 얻은 2018년 처음 상을 받았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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