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지막 1분 짜릿한 역전승, 여자농구 ‘만리장성’ 넘었다

도쿄 올림픽 지역 예선 첫 경기, 중국에 81-80… 1점 차 승리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1-14 19:46:32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만리장성’ 중국에 짜릿한 1점 차 재역전승을 거뒀다.

1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중국과 첫 경기에서 박혜진이 골 밑 슛을 넣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1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중국과 첫 경기에서 81-8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20년 2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에 한 발짝 다가갔다. 한국과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두 팀이 최종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8위인 한국은 8위인 중국을 상대로 맞아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줄곧 흐름을 이끌어나갔다. 전반을 48-41로 앞선 우리나라는 3쿼터에도 3점을 더 벌리며 10점 차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돌입했다. 그러나 4쿼터 시작 후 1분10초 만에 연달아 7실점해 순식간에 접전을 허용했다.

이후 중국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우리나라는 경기 종료 2분50초를 남기고 중국 양리웨이에게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내줘 77-77 동점 상황을 맞았다. 종료 1분 전에는 리멍에게 3점 포를 얻어맞고 77-80으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김정은(우리은행)이 과감한 골밑 돌파에 성공해 1점 차를 만들고 김한별(삼성생명)의 스틸을 박혜진(우리은행)이 다시 한 번 골밑 돌파로 연결하면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 23.4초를 남긴 마지막 수비에서 김한별이 공을 뺏으면서 한국은 1점 차 승리를 굳혔다. 이로써 지난 9월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중국에 52-80으로 크게 패한 아픔을 갚았다.

한국은 15일 하루를 쉬고 16일 필리핀(50위)과 2차전을 치른다. 오는 17일에는 뉴질랜드(35위)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