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양홍석 원맨쇼에 kt 웃었다…KGC 잡고 4연패 탈출

양, 23점 득점… 2라운드 첫승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11-17 19:51:52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모처럼 뒷심 3쿼터 역전 견인
- 8→7위로 중상위권 발판 마련
- 21일 원주 DB 경기 연승 도전

프로농구 부산 kt가 4연패 사슬을 끊고 2라운드 첫 승을 따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면서 중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1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 중 부산 kt 김현민이 3쿼터 중반 속공 상황에서 팀 동료 패스를 이어 받아 점수 차를 벌리는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KBL 제공
kt는 17일 오후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시즌 6승 8패가 된 kt는 7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최근 4연패에 빠졌던 kt는 베스트 5 라인업(허훈-양홍석-김영환-김현민-바이런 멀린스)을 들고나왔다. 초반부터 양홍석과 바이런 멀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멀린스는 외곽 플레이에 치중하던 평소와 달리 골 밑 승부에 집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전까지 경기당 3.5개의 3점 슛을 시도한 멀린스는 이날 4쿼터 초반에서야 처음 3점 슛을 시도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시종일관 5점 차 이내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전반을 37-42로 뒤진 채 마친 kt는 3쿼터 들어 힘을 냈다. 전반에만 15점을 득점한 양홍석이 주춤하자 멀린스와 김영환이 득점에 나섰다. 특히 김영환은 3쿼터에만 3점 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3쿼터 중반 56-56 동점을 만든 kt는 멀린스의 바스켓 카운트와 함께 속공 상황에서 김현민이 내리꽂은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3쿼터 종료 1초를 남긴 상황에서는 잠잠하던 양홍석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64-57로 달아났다.

승부는 4쿼터에 들어 kt 쪽으로 기울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허훈의 3점 슛이 들어간 kt는 이후 KGC에 연속 6득점을 허용해 5점 차까지 쫓겼으나 허훈이 다시 2점 슛을 성공시키며 상대편에 넘어갈 뻔한 분위기를 돌려세웠다. 4쿼터 4분을 남긴 상황에서는 가로채기에 이어 멀린스의 덩크슛까지 터져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KGC가 추격해 왔지만 2점 슛과 자유투 등 안정적인 득점을 잇달아 성공하며 점수를 10점 차 이상으로 유지했다. 매번 4쿼터 중요한 순간에서 무너졌던 kt는 이날 오히려 약점이었던 4쿼터에 더욱 힘을 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kt는 양홍석이 2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멀린스도 더블더블(21득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허훈은 14득점 7어시스트를 올렸다. KGC는 크리스 맥컬러가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인 34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4쿼터에서 수비 집중력에 차이를 보이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t는 오는 21일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올 시즌 kt 후반(3~4쿼터) 역전패 경기

날짜

상대팀

후반 
득실점

마진

최종 점수

10월 
6일

서울 SK

41-51

-10

80-88

10월 
13일

인천 
전자랜드

28-44

-16

66-76

10월 
19일 

창원 LG

36-40

-4

76-79

10월
 20일

원주 DB

36-45

-9

84-89

지난 
6일

LG

26-40

-14

71-82

지난 
9일 

울산 현대모비스

49-60

-11

105-108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영화 ‘기생충’ 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2. 2부산에 행복 전하러온 뮤지컬 ‘크리스마스 칸타타’
  3. 3‘아이스버킷 챌린지’ 영감 준 야구선수 프레이츠 사망
  4. 4곽상도 “송병기 차명회사 보유 의혹”
  5. 5민감한 중국과 홍콩 축구팀 부산서 격돌…치안 비상
  6. 6임대료 0원…부산 민관합동 ‘공유 오피스(코워킹 스페이스)’ 내년 6월 문 연다
  7. 7‘동남권 관문공항 총궐기대회’ 오거돈 불참 논란
  8. 8시립극단 올해 마무리作 셰익스피어 ‘오델로’
  9. 9용호만 매립지 개발부담금 싸움, 남구가 항복
  10. 10재판부, 정경심 교수 표창장 위조 사건 검찰 공소장 변경 불허
  1. 1 文 대통령, 독도추락헬기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 추도사
  2. 2“더이상 한국당과 논의 어려워…” 예산안 합의 불발시 4+1 처리 가닥
  3. 3국회, 오늘(10일) 예산안 처리 … 유치원3법·민식이법도
  4. 4이재수 춘천시장, 관용차에 ‘1400만 원 안마시트’ 설치 물의 사과
  5. 5예산안 합의 줄다리기 이어져… 국회의장 주재 3당 협상 2시간 넘게 이어져
  6. 6 ‘하준이법’·‘민식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
  7. 7 국회 본회의 개의…비쟁점 법안 먼저 처리
  8. 8 3당 간사협의체, 오전 회의서 예산안 합의 ‘불발’
  9. 9‘민식이법’ ‘하준이법’ 국회 통과…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중처벌
  10. 10곽상도 “송병기 차명회사 보유 의혹”
  1. 1임대료 0원…부산 민관합동 ‘공유 오피스(코워킹 스페이스)’ 내년 6월 문 연다
  2. 2‘대우’ 이름으로 여전히 지원사업
  3. 3부산 5개 창업기업 중국 기술협력 콘퍼런스서 풍성한 성과
  4. 4한국이 주도하는 수소차 시장…판매량 세계 1위
  5. 5오시리아단지 트렌디·유스·문화예술타운 개발 본궤도
  6. 6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국내 최초로 부산서 런칭 행사
  7. 7‘세계경영’ 김우중 회장 별세
  8. 8고인 뜻 따라 소박하게 천주교식 장례
  9. 9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발생하는 이온을 전력으로 사용
  10. 10올 1~10월 통합재정수지 역대 최대 적자…세수 3조 덜 걷히고, 나라빚 700조 임박
  1. 1연세대학교 입학처, 합격자 발표... 발표하는 전형과 이후 일정은?
  2. 2가세연, 피해 여성과 인터뷰...”성매매를 하는 곳에서 일하는 분 아냐”
  3. 3강용석 “또 다른 ‘김건모 성폭행 ’피해자 공개하겠다”
  4. 4“하나님도 나한테 까불면 죽는다” 전광훈 한기총 회장, 도 넘은 막말
  5. 5부산 중구 중앙동, 북항 재개발 흐름타고 인구 증가 쭉쭉
  6. 6‘비상저감조치 발령’ 전국 미세먼지 ‘나쁨’… 전날에 비해 포근한 날씨
  7. 7경성대·부산은행 MOU 체결… 스마트 캠퍼스 2차사업 구축
  8. 811일 수도권과 부산·경남 등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주의사항은?
  9. 9부산대학교 대학입학전형·실기전형 수시모집 합격 발표…이후 일정은?
  10. 10삼성중공업, 250km 떨어진 해상에서 원격 자율 운항 성공
  1. 1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중계 시간 및 채널은?
  2. 22019 동아시안컵 10일 개막...대한민국 경기일정은?
  3. 3 황희찬 선발 가능성은 … 잘츠부르크 vs 리버풀 예상 선발 라인업
  4. 4‘원더골 터진 날’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 10대 번리 팬 경찰 조사
  5. 52019 동아시안컵 한국 VS 일본, 홍콩 VS 중국 경기 일정은?
  6. 6아스날, 무승 행진 끊을 수 있을까? 웨스트햄전 선발 공개
  7. 7‘아이스버킷 챌린지’ 영감 준 야구선수 프레이츠 사망
  8. 8‘벨 감독 데뷔전’ 여자 축구, 중국 4연패 사슬 끊었다
  9. 912일 프레지던츠컵 개막…‘코리안 듀오’ 임성재·안병훈 출격
  10. 10스트라스버그에 2918억 안긴 보라스, 류현진은?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충효예글짓기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