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감독에게 SNS를 통해 작별인사를 남겼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과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감독의 선임을 함께 발표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A매치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감독의 경질 사실을 갑작스럽게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남겼다. 그는 포체티노감독과 찍힌 사진과 함께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감사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라며 “포체티노 감독으로부터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당신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라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재임하고있던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소속팀을 옮겼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첫 결승진출, ‘월드베스트 11’, ‘발롱도르’ 최종후보 등의 화려한 커리어를 포체티노 감독과 쌓아왔다.
한 편,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이후 후임으로 선임된 모리뉴 감독은 “좋은 유산과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팀에 합류하게 돼 흥분된다. 수준 높은 선수단과 유스 아카데미도 나를 들뜨게 한다”면서 “이런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새구단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강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