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일 경남과 승강PO 경기
호물로의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이 부산을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3년 연속 승강 PO에 오른 부산은 리그1 11위 경남 FC를 상대로 5년 만의 1부리그 복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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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열린 K리그2 FC 안양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15분 부산 아이파크 호물로가 결승 골을 터트리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달 30일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후반 호물로의 결승 골이 터지며 1-0 승리했다. 부산은 이날 K리그1 최종전에서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한 결과 득점 없이 비기며 11위가 확정된 경남과 승강 PO를 치르게 됐다. 부산과 경남의 승강 PO 1차전은 오는 5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고, 2차전은 8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팽팽했던 부산과 안양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양보 없는 한판을 벌였다. 비기기만 해도 승강 PO에 진출하는 부산이었지만 전반 초반 공세를 주도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부산은 후반 15분 기어이 호물로가 결승 골을 뽑아냈다.
안양 진영 중간에서 공을 뺏은 호물로는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파고들다가 구본상을 제치고 25m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공은 안양 골키퍼 양동원이 손 쓸 틈도 없이 골대 왼쪽으로 빨려들어 그물을 흔들었다. 부산은 안양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승강 PO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부산은 승강 PO를 통과하면 5년 만에 1부리그 복귀가 이뤄진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