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팀 KLPGA, 팀 LPGA 꺾고 챔피언스트로피 탈환

경주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국내파, 첫날 경기부터 우위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19-12-01 20:03:05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진영 등 해외 올스타 제압

올 한 해 국내외에서 여자 프로골프 무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선수들 간 대결에서 국내파가 해외파를 눌렀다.
1일 열린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KLPGA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팀 KLPGA’가 먼저 승점 12.5점을 따내 ‘팀 LPGA’를 합계 승점 15-9로 제치고 2년 만에 우승컵을 가져왔다. 팀 KLPGA는 이번 대회에서 13승 4무 7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교포 선수 13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3명이 겨룬 팀 대항전이다.

5회째인 이 대회에서 팀 KLPGA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따냈다.

앞서 첫날 포볼 경기와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6승 3무 3패로 우위를 점한 팀 KLPGA는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도 7승 1무 4패로 팀 LPGA를 압도했다. 팀 KLPGA는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한때 승점 1점 차로 쫓겼지만, 8번째 주자 박채윤(25)이 허미정(30)을 3홀 차로 꺾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김아림(24)은 팀 LPGA 주장 유소연(28)을 4홀 차로 제압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을 비롯해 이 대회 통산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선수는 김아림이 유일하다. 김아림은 우승팀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해외파로 구성된 팀 LPGA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31)와 LPGA 올해의 선수 고진영(24)을 비롯해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만 6명이나 돼 세계 올스타급 선수들로 진용을 꾸렸지만 국내파의 무서운 기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반면 상금 순위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출전하는 등 올해 KLPGA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총출동한 팀 KLPGA는 신예들의 활약으로 우승컵을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민지와 임희정(19)은 3전 전승을 올려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은 KLPGA 투어 1인자 최혜진(20)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5홀 차 대승을 올려 체면을 지켰다. 준우승팀 최우수 선수는 이번 대회 2승 1패를 기록한 이정은에게 돌아갔다.

팀 KLPGA는 우승 상금 7억 원을 차지했다. 팀 LPGA는 4억 원을 받았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